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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살마을 운동 ⑤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
초등학교 4학년인 김지훈(가명·서울 도봉구 창동). 김군은 지난 1학기 때 투표를 통해 당당히 반 회장에 선출됐다. 운동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고 공부도 곧잘 해 인기가 높다. 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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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정부 지원 학자금 대출
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는 학자금 대출로 컬럼비아대와 하버드 로스쿨에 다닐 수 있었습니다. 오바마는 대학을 졸업한 뒤 14년 동안 이 돈을 조금씩 갚아나갔습니다.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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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율·특목고 ‘배려자 전형’ 시·도 공통기준 적용
올해 고입부터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·국제고 등 특수목적고는 사회적 배려대상자(이하 사배자) 전형을 실시할 때 시·도별 공통 기준에 따라 신입생을 뽑아야만 한다. 올 초 물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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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규칙에 끌려가기 싫으면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"
드라마 39공부의 신39은 입시교육 자체를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적극 활용하는 파격을 구사한다. 삼류고교에서도 꼴찌인 다섯 아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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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 ‘마이너리티 2세’ 그들의 외침 [6·끝]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고교생 영상이
조손가정이 크게 늘고 있다. 이혼으로 인한 가정해체가 주요 원인이다. 고교 1학년 정영상군도 마찬가지다. 부모의 결핍 속에서도 영상이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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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그늘에서 우는 아이부터 살피는 어린이날 되길
365일이 어린이날 같은 세상이라지만 1년에 한 번 돌아오는 공식 어린이날조차 즐겁지 않은 아이들이 많다. 소년소녀 가장, 조손 가정과 저소득층 한 부모 및 맞벌이 가정의 자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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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손가정 6만 가구 육박 … 10년 새 65% 증가
전남 광양시에 사는 미영(10·여·가명)이는 일곱 살 때 엄마가 가출한 후 부산에서 아빠와 살았다. 지난해 중순 아빠의 사업이 망하면서 광양 할머니 집으로 왔다. 할머니는 폐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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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방학 중 문 여는 학교 늘려 결식아동 돌보자
이번 겨울방학엔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게 됐다. 방학 중 급식 혜택에서 누락되는 아이들이 32만여 명이나 된다는 사실에 비난이 빗발치자 정부가 서둘러 대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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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초등이야기방]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족 형태
우리나라의 가족 형태는 예전부터 조부모·부모·자녀가 함께 사는 대가족이었습니다. 그러나 산업화로 부모와 자녀만 사는 핵가족이 많아졌습니다. 대가족에선 가부장(家父長)이 중시돼 ‘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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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] 올해 호주제 폐지를 통해 본 ‘대한민국 가족 자화상’
최근 ''싱글 맘'' ''싱글 대디'' 등 다양한 가족 형태가 등장하고 있다. ''싱글 맘 스토리''의 저자인 신현림 시인이 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. [중앙포토]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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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재현시시각각] ‘부자가정’ 실제로 겪어 보니
개인적인 이유로 반년째 부자(父子)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다. 해외 연수나 특파원 시절 혼자 살아본 적은 있지만 본격적인 부자가정 생활은 처음이다. 그만큼 느끼는 것도 많았다.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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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MF 10년, 그 후 한국은] 이 시대 슬픈 아이콘 ‘기러기 아빠’
▶2001년 1월 23일 대우차 희망센터에서 센터 개장에 항의하러 온 대우차 정리해고자 가족들이 김호진 노동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는 도중 이종대 대우차 회장이 가족들을 설득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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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된 삶, 지친마음 함께 나눠요
16일 오전 송파구 거여동의 판자촌. 3평 남짓한 박동호(70) 옹의 판잣집은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만 같았다. 방안은 난방시설이 없어 허연 입김이 뿜어져 나왔다. 전기장판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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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재현시시각각] '결손가정'은 없다
"따지고 보면 예수나 공자나 석가나 모두 결손가정 출신이었다. 그러나 그들은 온 세상이 우러르는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"고 광주교대 박남기 교수는 말한다. 맞는 말이다. 공자의 아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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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 Start] "단비 같은 운동" 시민도 기업도 동참
경북 포항에 사는 주부 박정희씨는 'We Start'(위 스타트)운동본부 준비위가 발족됐다는 보도가 나간 지난달 26일 중앙일보 취재팀에 전화를 걸어왔다. 그의 목소리는 상당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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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가정 6.8% '해체'
우리나라 전체 가정의 6.8%가 이혼 등의 이유로 해체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보건사회연구원(보사연) 김승권 인구가족팀장은 21일 '가족해체 발생 원인 및 규모 추정' 보고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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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달라진 세법 문답풀이
올해에는 봉급생활자들의 稅부담이 다소 가벼워지고 배우자의 상속세도 줄어든다. 또 임대.다가구주택에 대한 세제혜택도 상당히 늘어나는등 10여개 稅法들이 일제히 바뀌어 시행된다.따라서